'김하성 무안타' 샌디에이고, 텍사스 3연전 스윕..3연승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디에이고가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4월 1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2-0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텍사스 원정 3연전을 쓸어담으며 3연승을 질주했다.

아드리안 모레혼(SD)과 마이크 폴티뉴비치(TEX)가 선발 맞대결을 펼친 이날 경기에서 양팀은 마운드 호투 속에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샌디에이고는 4회초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포로 1점을 얻었다. 불안한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샌디에이고는 9회초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모레혼이 0.2이닝만에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크랙 스태먼이 3.1이닝 무실점, 테일러 윌리엄스가 1.1이닝 무실점, 팀 힐이 0.2이닝 무실점, 오스틴 아담스가 1이닝 무실점, 에밀리오 파간이 1이닝 무실점, 마크 멜란슨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했다.

9번타자 겸 3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74가 됐다.

텍사스는 선발 폴티뉴비치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카일 코디가 1이닝 무실점, 이안 케네디가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자료사진=트렌트 그리샴)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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