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 SD, 홈런 2방+불펜 릴레이로 3연승 질주 [SD 리뷰]

길준영 2021. 4. 1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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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5)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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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김하성(25)이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3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리는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은 ⅔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만 던지고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크렉 스탬맨(3⅓이닝)-테일러 윌리엄스(1⅓이닝)-팀 힐(⅔이닝)-오스틴 아담스(1이닝)-에밀리오 파간(1이닝)-마크 멜란슨(1이닝)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8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트렌트 그리샴과 매니 마차도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 유이한 점수를 뽑았다. 

전날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9번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1할7푼4리(23타수 무안타)로 하락했다.

3회초 2사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텍사스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7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시속 94.8마일(152.6km) 포심을 건드려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4회 트렌트 그리샴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폴티네비치의 3구째 93.7마일(150.8km)포심을 받아쳤지만 좌익수에게 잡혔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카일 코디의 3구째 84.5마일(136.0km)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호수비에 걸렸다.

샌디에이고는 9회 마차도의 솔로홈런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는 멜란슨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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