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세훈, 방역 협조하라" vs 野 "吳 부동산 공약 협조나" [여의도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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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아울러 자체적인 방역 지침 발표를 앞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9시, 10시 영업정지와 같은 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서울시가 따로 방역대책을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장의 방역수칙 실천력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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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부동산 정책에 협조하라"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한 국민의당
[여의도 브리핑]은 각 정당이 주목한 이슈는 무엇인지, 어떤 공식 입장을 냈는지 살펴봅니다. 때로 화제가 되고 때로는 이슈 몰이에 실패한 정당의 말들을 집중 조명합니다. 매일 아침 찾아뵙겠습니다. <편집자 주>
민주당 "오세훈, 방역 혼란 말고 협조하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말 총 2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대한 내용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허영 민주당 대변인 : 오세훈 서울시장은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 9시, 10시 영업정지와 같은 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며 서울시가 따로 방역대책을 마련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방역 전선에 혼선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방역에 관한한,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은 당국과 지자체 간의 유기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현장의 방역수칙 실천력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부동산 정책에 협조하라"
국민의힘은 총 3건의 논평을 냈습니다. △정부여당의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는 내용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에 대한 내용 △서울시와 진행한 부동산정책협의회에 대한 내용 등이었습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 서울시민들이 오 시장을 지지한 것은, 오 시장의 정책을 지지한 것이기 때문에 정부와 서울시의회는 오 시장의 부동산 정책을 거스르는 것이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미 신뢰를 잃은 2·4 공공 주도 공급대책에 대한 미련 때문에, 민간 재건축, 재개발의 물꼬를 틀 오 시장의 '스피드 주택공급'에 대해 소극적인 것도 온당치 않다.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정부와 서울특별시 의회의 서울시민을 위한 전향적인 협조를 촉구한다.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기념한 국민의당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 : 일제 식민 지배 속에서도 조국을 되찾기 위해 외교와 군사, 의열 투쟁 등 끊임없이 항거한 독립투사들의 희생은 매우 숭고하였고, 우리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바로 세워서 미래 우리의 후손들에게 일깨워줄 소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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