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윤동식과 깜짝 전화 연결 "평소에 연락을 해야지" (뭉쏜)[전일야화]

김유진 입력 2021. 4. 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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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이 이병헌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이병헌은 "'뭉쳐야 쏜다'를 잘 보고 있다"면서 "윤동식 씨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 웃었다.

이어 이병헌은 "형님, 전화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윤동식에게 "평상시에 전화를 해야지, 이 녀석아"라고 웃으며 애정 어린 타박을 전한 뒤 통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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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이 이병헌과 전화 연결에 성공했다.

1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상암불낙스와 연예계 농구단 1호 팀인 피닉스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피닉스 팀의 배우 이정진은 과거 윤동식과 사석에서 만났던 일화를 꺼내며 남다른 윤동식의 주량을 전했다.

이어 윤동식의 연예계 친구들이 한 두 명씩 거론됐고, 윤동식은 "래원이와 하균이"라며 김래원, 신하균과의 친분을 알렸다. 또 "(이)정진이와는 이병헌 형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이병헌 씨 말하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윤동식은 "(이)병헌이 형 집에서 일주일에 세 번씩 자고 오고 그랬다. 형이 집에 못 가게 했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다.

이후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윤동식은 "전화한 지 좀 오래 됐다"고 머쓱해했고, 촬영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 때 다시 이병헌에게 전화가 왔지만, 김성주가 통화 버튼을 잘못 눌러 연결이 끊겼다. 이후 이병헌을 알고 있던 손지창이 다시 연결을 시도했다.

이병헌은 윤동식을 향해 "몇 년 만이냐. 본 지 너무 오래됐다"고 인사하며 "넌 어떻게 농구를 나만큼 못하냐. 정말 안타깝다. 카메라에 너를 자꾸 안 비춰주더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성주와 김용만 등은 이병헌에게 일제히 인사를 건넸다. 이병헌은 "'뭉쳐야 쏜다'를 잘 보고 있다"면서 "윤동식 씨가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보게 되더라"고 웃었다.

또 "윤동식의 실체가 뭐냐"며 그의 엉뚱함을 묻는 말에 이병헌은 "저도 윤동식 씨를 안 지가 꽤 오래 됐는데 잘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병헌은 "형님, 전화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윤동식에게 "평상시에 전화를 해야지, 이 녀석아"라고 웃으며 애정 어린 타박을 전한 뒤 통화를 마쳤다.

통화를 마친 이후에도 윤동식은 "아주 오랜만에 전화한 것이다. 제가 형님 결혼식까지 갔었다"고 계속해서 강조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런 얘기를 통화할 때 했었어야지"라고 다시 윤동식을 구박했다.

이병헌은 이후 문자 메시지로 윤동식을 응원했다. 녹화 중 휴대폰을 꺼내 든 윤동식은 "병헌이 형에게 문자가 왔다"고 말했다. 문자에서 이병헌은 '모두 응원한다고 전해줘. 나도 골 넣길 기대할게'라고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뭉쳐야 쏜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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