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모레(14일) 등판..양키스 상대 시즌 첫 승 재도전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이 모레(14일)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합니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오늘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이 비로 연기된 뒤,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토론토는 13일 로비 레이, 14일 류현진, 15일 로스 스트리플링 순으로 선발 투수를 내보냅니다.

류현진은 모레 TD볼파크에서 열리는 양키스와 3연전 2차전에 나섭니다.

선발 맞대결 상대는 제임슨 타이온입니다.

타이온은 지난 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3피안타 2실점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습니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은 13일 등판 예정이어서 류현진과 재대결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양키스와 벌인 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4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콜도 나란히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2021시즌 성적은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2.92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