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미안" 천이슬, 김경남 전재산 통장 들고 도망쳤다 (오케이) [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21. 4. 1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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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이 또 한 번 김경남에게 폐를 끼쳤다.

4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0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태리(천이슬 분)는 한예슬(김경남 분)의 통장을 들고 도망쳤다.

앞서 이태리는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다며 한예슬의 원룸에 빌붙어 이광식(전혜빈 분)의 오해를 샀다.

그렇게 거듭 한예슬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던 이태리가 이날 방송에서는 아예 한예슬의 전 재산 45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들고 도망치며 제대로 뒤통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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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이 또 한 번 김경남에게 폐를 끼쳤다.

4월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0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태리(천이슬 분)는 한예슬(김경남 분)의 통장을 들고 도망쳤다.

앞서 이태리는 빚쟁이들에게 쫓기고 있다며 한예슬의 원룸에 빌붙어 이광식(전혜빈 분)의 오해를 샀다. 과거 이태리는 한예슬에게 쌍둥이를 맡겨 이광식이 쌍둥이 아빠로 오해하게 했던 상황.

그렇게 거듭 한예슬에게 민폐를 끼치고 있던 이태리가 이날 방송에서는 아예 한예슬의 전 재산 450만원이 들어있는 통장을 들고 도망치며 제대로 뒤통수를 쳤다. 이태리는 “누구나 때가 있다”고 적힌 때수건 위에 “오빠 미안” 메모만 남겼다.

한예슬은 “밥 먹이고 잠 재워줬는데 결국 전 재산을 들고튀었다”며 이광식에게 하소연했고, 이태리에 대해 “음악 할 때 클럽에서 만난 친구다. 가수다. 지금은 접었지만 그 친구에게 도움 받은 적도 있다”고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했다.

이광식은 그제야 한예슬과 이태리를 향한 오해를 풀었고, 점점 더 가까워지는 한예슬과 이광식의 모습이 로맨스를 예고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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