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반려견·반려묘 대상 광견병 예방접종..자가부담 5000원

하종민 2021. 4.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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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5~30일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 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동물 등록도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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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일 지정 동물병원서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한 동물 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2021.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광견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견병 예방접종은 15~30일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 병원을 방문해 시술료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와 자치구가 예방 백신 5만 마리분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견병 접종을 실시하는 동물 병원은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의 경우 동물 등록이 돼 있는 경우에만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직까지 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등록도 함께 해야한다.

시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간 동안 보호자는 1만원만 부담하면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안전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꼭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동물 등록도 함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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