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복귀전 승리 따낸 플렉센, 2번째 경기에서는 5이닝 6실점 난조

길준영 2021. 4. 1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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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시애틀 매리너스 크리스 플렉센(26)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난타를 당했다.

플렉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플렉센은 3회 선두타자 아라에즈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고 폴랑코는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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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애틀 매리너스 크리스 플렉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시애틀 매리너스 크리스 플렉센(26)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난타를 당했다. 

플렉센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 루이사 아라에즈에게 안타를 맞은 플렉센은 호르헤 폴랑코의 안타와 넬슨 크루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바이런 벅스턴에게도 안타를 맞았지만 맥스 케플러와 미겔 사노를 범타로 잡아내며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플렉센은 3회 선두타자 아라에즈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고 폴랑코는 야수선택으로 출루했다. 크루즈의 안타로 무사 만루 위기에 몰린 플렉센은 벅스턴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은데 이어서 케플러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3실점했다. 

플렉센은 4회 탈삼진 2개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5회 크루즈를 볼넷으로 내보낸 이후 벅스턴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케플러에게는 2루타를 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투구수 84구를 기록한 플렉센은 팀이 4-6으로 지고 있는 6회 윌 베스트와 교체돼 이날 등판을 마쳤다. 지난 4일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플렉센은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올 시즌 첫 패전을 기록하게 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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