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공장 있는 美조지아 주지사, 배터리분쟁 합의에 "환상적 뉴스"

이재훈 steady@mbc.co.kr 입력 2021. 4. 12. 04:19 수정 2021. 4. 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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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합의에 대해 "환상적인 뉴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SK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의 켐프 주지사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에서 이번 합의를 "조지아 북동부와 우리 주의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환상적인 뉴스"라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의 커머스 시에는 SK이노베이션의 2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설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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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 합의에 대해 "환상적인 뉴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SK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의 켐프 주지사는 현지시간 11일 성명에서 이번 합의를 "조지아 북동부와 우리 주의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산업에 대한 환상적인 뉴스"라고 말했습니다.

켐프 주지사는 또 "잭슨 카운티와 커머스 시의 지역 지도부, 이곳과 서울에 있는 한국 정부와 우리의 놀라운 파트너들, 그리고 합의 협상 과정을 통해 두 회사를 지원해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의 커머스 시에는 SK이노베이션의 2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설비가 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주가 26억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이 프로젝트와 공장 유치로 창출되는 2천600개의 일자리가 계속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통화, 대화에 참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조지아주 상원의원도 성명을 내고 SK와 LG가 지난주 자신과 매일 소통했다면서 조지아의 일자리를 위협한 난국을 해결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당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도 "모든 관련 당사자가 귀를 기울였고, 희망했던 결정을 얻어 기쁘다"며 이번 합의는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훈 기자 (stead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46402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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