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퐁 뒤 가르

전승훈 기자 2021. 4. 12.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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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영화 필름처럼 보이는 '퐁 뒤 가르(Pont du Gard)'는 고대 로마의 수도교다.

로마인들이 골족을 점령하고 세운 도시에서 쓸 용수가 부족하자 50km 밖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건축한 수로다.

2000년 전 로마인들의 경이로운 축조기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퐁 뒤 가르 밑 계곡에서는 관광객들이 강물에서 수영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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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영화 필름처럼 보이는 ‘퐁 뒤 가르(Pont du Gard)’는 고대 로마의 수도교다. 1세기 전반에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3층 건축물이다. 로마인들이 골족을 점령하고 세운 도시에서 쓸 용수가 부족하자 50km 밖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건축한 수로다. 2000년 전 로마인들의 경이로운 축조기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다. 퐁 뒤 가르 밑 계곡에서는 관광객들이 강물에서 수영을 즐긴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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