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美국방 "이스라엘에의 美공약, 지속적이고 철통같다"

유세진 2021. 4. 1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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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지속적이고 철통같다"고 선언, 이스라엘 정계의 긴장 고조와 바이든 미 행정부의 이란 핵협정 복귀 노력에 대한 이스라엘의 의문 속에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강화했다.

지난 1월 미 국방장관이 된 오스틴의 이스라엘 방문은 이스라엘과 여러 아랍 국가 간 관계 정상화를 이끌어낸 트럼프 전 행정부의 중동에서의 외교적 진전을 활용하려는 노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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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1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방부에서 이스라엘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에 대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이날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지속적이고 철통같다"고 선언했다. 2021.4.12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지속적이고 철통같다"고 선언, 이스라엘 정계의 긴장 고조와 바이든 미 행정부의 이란 핵협정 복귀 노력에 대한 이스라엘의 의문 속에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강화했다.

지난 1월 미 국방장관이 된 오스틴의 이스라엘 방문은 이스라엘과 여러 아랍 국가 간 관계 정상화를 이끌어낸 트럼프 전 행정부의 중동에서의 외교적 진전을 활용하려는 노력에 따른 것이다.

한편 오스틴 장관은 이란 나탄즈의 핵시설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한지 불과 몇시간 뒤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것이 우연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지만 만약 이스라엘이 나탄즈 정전 사태에 연관된 것으로 드러난다면 이란과 이스라엘 간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이다.

이란은 나탄즈 정전 사태에 대해 핵테러 행위라고 규정했지만 어느 누구도 직접적으로 비난하지는 않았다.

오스틴 장관은 텔아비브에서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과 회담한 뒤 "이스라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지속적이고 철통같은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간츠 장관은 이스라엘은 미국을 이란뿐만이 아니라 이스라엘에 대한 모든 위협에 있어 "완전한 파트너"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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