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4호골 폭발' 토트넘, 맨유에 전반전 1-0 리드 

서정환 입력 2021. 4. 12. 01:14 수정 2021. 4. 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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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이 리그 14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전반전 1-0으로 앞서 있다.

역습상황에서 손흥민이 연결해준 공을 모우라가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측면에서 온 모우라의 패스를 밀어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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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리그 14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이 터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전반전 1-0으로 앞서 있다. 

4-2-3-1의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로 셀소가 2선에 섰다.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중원을 맡고 레길론, 로든, 다이어, 오리에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요리스였다. 

맨유도 4-2-3-1이었다. 카바니 원톱에 포그바, 페르난데스, 래쉬포드가 2선에 섰다.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중원을 지휘하고 쇼, 매과이어, 린델로프, 완 비사카의 포백이었다. 골키퍼는 헨더슨이었다. 

첫 슈팅은 토트넘이 가져갔다. 역습상황에서 손흥민이 연결해준 공을 모우라가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수비수를 맞고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손흥민이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해 첫 슈팅을 기록했다.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포그바가 헤딩으로 내준 패스를 래쉬포드가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했다. 다이어가 다리를 뻗어 슈팅을 막았다. 

선제골은 전반 34분 카바니가 터트렸다. 맥토미니가 드리블로 손흥민을 제치는 과정에서 오른손으로 손흥민의 얼굴을 쳤다. 손흥민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그 틈을 타 포그바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선제골을 넣었다. 

심판이 손흥민이 맞은 장면을 비디오 판독했다. 주심은 골을 취소했다. 손흥민은 전반 40분 측면에서 온 모우라의 패스를 밀어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 리그 14호골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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