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끈 결승포' 구자욱, "초반부터 타격감 너무 좋아 다행"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4. 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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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부터 타격감이 너무 좋아 다행이다".

구자욱(삼성)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구자욱은 경기 후 "시즌 초반부터 타격감이 너무 좋아 다행이다. 전력 분석팀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공을 돌렸다.

구자욱은 이어 "연승 분위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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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시즌 초반부터 타격감이 너무 좋아 다행이다". 

구자욱(삼성)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가고 있다. 10일 현재 타율 4할7리(27타수 11안타)를 기록 중인 구자욱은 11일 대구 KT전에서 1회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번 우익수로 나선 구자욱은 1회 무사 1루 상황에서 KT 선발 데스파이네에게서 좌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비거리는 125m. 이후 세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영양가 만점의 한 방으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삼성은 KT를 4-2로 꺾고 8일 잠실 두산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이 KT 3연전을 쓸어 담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홈 개막전 3연전 싹쓸이도 최초다. 

구자욱은 경기 후 "시즌 초반부터 타격감이 너무 좋아 다행이다. 전력 분석팀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공을 돌렸다. 1회 홈런 상황에 대해 "체인지업을 노리고 있었는데 들어와서 자신 있게 휘두른 게 홈런이 되어 기쁘다"고 대답했다. 

구자욱은 이어 "연승 분위기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시즌이 끝날 때까지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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