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졌다!' 황의조, 4경기 연속골+11호골..팀은 1-4 역전패

이현호 2021. 4. 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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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보르도)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에 일조했다.

그러나 보르도는 생테티엔에 4골을 실점하며 크게 패했다.

보르도는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32라운드 생테티엔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황의조는 디종전(2골), 몽펠리에전(1골), 스트라스부르전(1골)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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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황의조, 4경기 연속골+11호골..팀은 1-4 역전패



(베스트 일레븐)

황의조(보르도)가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공격에 일조했다. 그러나 보르도는 생테티엔에 4골을 실점하며 크게 패했다.

보르도는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의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리그1 32라운드 생테티엔 원정 경기에서 1-4로 졌다. 이날 패배와 함께 보르도는 승점 36점에 그쳤다. 생테티엔은 39점이 되어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보르도는 황의조를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시켰다. 황의조는 전반 9분 만에 페널티킥(PK) 키커로 나섰다. 황의조의 오른발 슈팅은 생테티엔 골문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황의조는 디종전(2골), 몽펠리에전(1골), 스트라스부르전(1골)에 이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그와 동시에 올 시즌 리그 11호골로 기록됐다.

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보르도는 전반 19분에 PK를 허용해 와비 카즈리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4분 뒤에는 카즈리가 코너킥 상황에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보르도는 후반 초반 선수 3명을 대거 교체하며 변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보르도는 생테티엔에 밀렸다. 후반 26분 카즈리가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후반 36분에는 자이두 유수프에게 쐐기골을 허용해 1-4로 대패했다. 황의조는 웃었지만 팀은 웃을 수 없었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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