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30R] '모라타 결승골' 유벤투스, 제노아에 3-1 승리

유벤투스 FC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벤투스 FC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30라운드 제노아 CFC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제노아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유벤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콰드라도가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클루세프스키가 슈팅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유벤투스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1분 상대 박스 왼쪽에서 호날두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를 모라타가 쇄도하며 재차 밀어 넣었다. 

제노아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44분 판데프가 상대 박스 앞의 스카마카에게 패스했다. 스카마카가 이를 잡은 뒤 앞쪽으로 드리블 후 1대1 상황에서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슈제스니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2-0 유벤투스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제노아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3분 제노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로벨라가 올려준 공을 스카마카가 헤더로 밀어 넣었다. 

제노아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9분 바델이 상대 박스 앞의 피아차에게 패스했다. 피아차가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슈제스니가 쳐 냈다. 

유벤투스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4분 다닐루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맥케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1대1 상황에서 공을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3-1 유벤투스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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