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SNS중단, 인종차별·증오 항의 차원 [종합]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2021. 4. 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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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 SNS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국내시간) "손흥민과 델레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트사 CAA 베이스가 일주일간 'SNS 보이콧'(SNS 중단)에 합류했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인종차별 및 증오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만큼 SNS 활동 중단이 어떤 파급 효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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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소속)이 SNS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0일(국내시간) “손흥민과 델레 알리, 카일 워커의 에이전트사 CAA 베이스가 일주일간 ‘SNS 보이콧’(SNS 중단)에 합류했다”며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인종차별 및 증오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CAA는 “어떤 차별에도 맞설 예정이다. 우리 선수들 역시 이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SNS 중단’ 결정은 최근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행해지는 인종차별 등 차별과 증오에 맞서기 위함이다.

손흥민 등 CAA 소속 선수들은 일주일간 SNS에 어떤 게시물도 올리지 안흔다고. 손흥민 SNS 팔로워는 약 480만 명이다. 손흥민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만큼 SNS 활동 중단이 어떤 파급 효과를 이뤄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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