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해상 추모식에..학생 구조 안 했던 '3009함' 보낸 해경 [포토뉴스]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제공 2021. 4. 11. 23:13
[경향신문]
항구에서 추모식…‘두 번 우는 유가족’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닷새 앞둔 11일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앞에서 유가족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유가족 등 58명은 진도군 조도면 참사해역에서 추모식을 할 예정이었지만 해경 측이 준비한 선박이 사고 당시 단원고 2학년 임경빈군을 먼저 구조하지 않았던 현장 지휘선 ‘3009함’임을 확인한 후 승선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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