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485명, 어제보다 52명↑..내일도 600명대 예상

전연남 기자 2021. 4.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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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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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의 433명보다 52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에는 저녁 6시 이후 181명 늘어 최종 614명으로 마감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한 달 넘게 300∼400명대를 오르내리다 최근 500∼600명대를 거쳐 700명대까지 증가한 상태입니다.

주요 발병 사례를 보면 수도권에서는 학교·학원·사업장·회사·동호회 등 시설을 가리지 않고 신규 집단감염이 속출했습니다.

서울 양천구의 한 학원과 관련해 지난 7일 이후 총 11명이 확진됐고, 경기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에서는 3일 이후 교직원과 학생, 가족·지인 등 총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학원과 가족 모임을 고리로 한 집단 발병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전북 전주시 고시학원과 관련해 7일 이후 6명이 확진됐고, 부산 연제구 가족모임과 관련해선 6일 이후 총 10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19명 더 늘어 누적 381명으로 불어났습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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