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락-팽현숙, 수양딸 유진 부부와 탁구 대결..승부욕 폭발 (1호가)

이주원 2021. 4. 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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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과 팽현숙이 수양딸 부부와 탁구 대결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맨 이수근과 개그계 15호 부부 배정근-김단하가 출연한 가운데,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수양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양락은 수양딸 부부와 탁구 대결을 제안하며 "살살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부담 갖지 말아라"라며 여유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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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락과 팽현숙이 수양딸 부부와 탁구 대결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개그맨 이수근과 개그계 15호 부부 배정근-김단하가 출연한 가운데,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수양딸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팽현숙과 탁구장을 찾은 최양락은 "잘 아는 사람이 운영하는 탁구장이다. 요즘 운동을 잘 못 해서 오랜만에 운동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시작하자마자 서로를 탓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경기에 심취해갈 무렵 수양딸 유진이 등장했다. 옆에는 2년 전 결혼식을 올린 사위 주세진 씨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세진 씨는 "두 분께서 특별한 직업을 가지고 계셔서 다가가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초대하게 됐다"라며 장인어른, 장모님과의 어색함을 풀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최양락은 앞서 방송에서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최양락은 수양딸 부부와 탁구 대결을 제안하며 "살살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부담 갖지 말아라"라며 여유를 보였다. 그는 "탁구장 주인인데, 오히려 주인은 운영하기 바쁘다. 재미는 없겠다"라며 깐족 본능을 폭발시켰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가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포맷으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1호'가 탄생하지 않는 이유를 집중 탐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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