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前 대사 "박영선 부산시장 축하" 실수..하루 만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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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65)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선(Park Young-sun) 부산 시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적었다가 실수를 지적받고 하루 만에 바로잡았다.
해리스 전 대사는 9일 오전 트위터에 영어로 "오세훈과 박영선의 서울과 부산 시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이 글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이 잘못됐다고 알려줬고 해리스 전 대사는 10일 "박형준(Park Heong-joon) 부산시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바로잡은 트윗을 다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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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전 대사는 9일 오전 트위터에 영어로 “오세훈과 박영선의 서울과 부산 시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적었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당선인인 ‘박형준’을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잘못 적은 것이다. 이 글을 본 트위터 이용자들이 잘못됐다고 알려줬고 해리스 전 대사는 10일 “박형준(Park Heong-joon) 부산시장 당선을 축하한다”고 바로잡은 트윗을 다시 올렸다. 그는 이 트윗에서 “내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잘못을 바로잡도록 알려 준 주한미국대사관과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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