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확진 2777명..5일만에 3000명 미만

윤다혜 기자 2021. 4. 1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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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3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1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27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일본에서는 7일 3451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신규 확진자는 계속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닷새 만에 2000명대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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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고령층 대상 백신 접종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4차 대유행'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3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11일 일본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 2777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7607명, 누적 사망자는 9422명이다.

일본에서는 7일 3451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확진 30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신규 확진자는 계속 3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이날 닷새 만에 2000명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 자체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 등 변수가 존재해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일본 보건 당국은 12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 3600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dahye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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