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찬호 "지진희에 반했다"

하수나 2021. 4.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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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지진희가 영혼의 단짝 케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MBC '쓰리박'에선 박찬호와 지진희가 골프 대결을 끝내고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야구광이라는 지진희는 박찬호와 야구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했다.

이에 박찬호는 "저한테 이야기 해달라는 분들 중에 버틴 분이 없다"고 투머치토커임을 털어놨지만 지진희는 "저 잘 듣는다"고 말하며 영혼의 단짝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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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찬호와 지진희가 영혼의 단짝 케미를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MBC '쓰리박‘에선 박찬호와 지진희가 골프 대결을 끝내고 우정을 다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야구광이라는 지진희는 박찬호와 야구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워했다. 또한 박찬호의 프로 테스트 도전을 응원하며 자신에게도 조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찬호는 “저한테 이야기 해달라는 분들 중에 버틴 분이 없다”고 투머치토커임을 털어놨지만 지진희는 “저 잘 듣는다”고 말하며 영혼의 단짝 면모를 드러냈다. 박찬호는 골프 라운딩은 물론 야구도 같이 하자고 말하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야구공에 사인을 조심스럽게 부탁하는 지진희. 아이들에게 줄 것이냐고 묻자 “아니다. 제가 간직할 것”이라고 말해 박찬호를 더욱 감동하게 만들었다. 

지진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갔던 사람은 역시 다르구나, 느꼈다. 프로 테스트에 합격할거라고 믿는다”고 응원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박찬호 역시 “오늘 지진희씨에게 굉장히 반했다”며 “좋은 인연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쓰리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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