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지성 "배성재, 평생의 동반자를 소개해준 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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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에서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배성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지성과 배성재가 결혼과 연애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지성은 배성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1시간 만에 첫 휴식에 나선 박지성과 배성재는 사랑의 자물쇠를 보고 추억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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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쓰리박'에서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배성재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지성과 배성재가 결혼과 연애에 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박지성은 배성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평생의 동반자를 소개해준 은인이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평생 고마워해야 하는 형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양산에서 부산까지 약 40km의 라이딩에 나섰다.
1시간 만에 첫 휴식에 나선 박지성과 배성재는 사랑의 자물쇠를 보고 추억을 회상했다. 박지성은 "김민지랑 에펠탑에서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다 녹슬어 있을 거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박지성은 꾸준히 배성재를 걱정했다. 그는 "엉덩이 많이 아프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배성재는 "두 시간 동안 똥침 당한 느낌이다. 근육이 터질 것 같은 건 견딜 수 있다. 신호가 언제 올지 몰라서 힘들었다"라고 털어놨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쓰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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