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제훈 "이상형? 취향 비슷하고 얘기 통하는 사람..묵묵히 지켜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1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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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제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날 이제훈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세상에 멋지고 예쁘신 분들 많지 않나. 그런데 막상 나의 소울메이트, 내가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은 저와 이야기가 통하는, 음악이나 영화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기를 희망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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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제훈이 자신의 이상형을 소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제훈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이상형을 설명했다.

이날 이제훈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세상에 멋지고 예쁘신 분들 많지 않나. 그런데 막상 나의 소울메이트, 내가 만나고 싶은 그런 사람은 저와 이야기가 통하는, 음악이나 영화나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기를 희망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차여본 적 있냐"는 질문에 "그럼요"라며 "바쁘다 보면 소원해질 때가 있잖나. 그런 부분에 있어서 상대방은 사랑 받길 원하고 관심 받길 원할텐데 제가 좀 소원하지 않았나. 제 잘못이겠죠"라고 설명했다.

이제훈은 좋아하는 이성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스타일에 대해 "20대 때는 서슴없이 막 다가갔던 것 같다. 근데 지금은 좀 묵묵히 지켜보는 모습으로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에 드는 이성을 지켜보다 실제 연애로 이어지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그것도 이제훈이니까 되는 거지 다른 사람들은 아무리 지켜봐도 그냥 지켜보다 끝난다. 오해나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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