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투 결승골' 대전, 경남 2-1 격파 시즌 첫 1위 올라

김학수 2021. 4. 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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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꺾고 3연승을 올리며 시즌 첫 선두에 올랐다.

대전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시즌 첫 홈경기 승리로 승점 12를 쌓은 대전은 전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서울 이랜드FC(승점 11)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으로 부진했던 전남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승점 9를 기록,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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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골을 터트린 대전하나시티즌의 파투(가운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꺾고 3연승을 올리며 시즌 첫 선두에 올랐다.

대전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시즌 첫 홈경기 승리로 승점 12를 쌓은 대전은 전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서울 이랜드FC(승점 11)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알렉스의 극장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으로 부진했던 전남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승점 9를 기록,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승리했다면 2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안산은 패배를 떠안으며 5위로 추락했다.

아스나위를 안산에 추천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도 '애제자'의 모습을 지켜보려고 와스타디움을 직접 찾았다.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됐지만 다른 지병 치료 때문에 지난달 27일 에어앰뷸런스 편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았고, 건강한 표정으로 경기장을 찾아 아스나위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FC안양이 부산 아이파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 이후 무려 4경기(2무 2패) 연속 무승에 허덕이던 안양은 분위기 반전과 함께 올시즌 첫 홈 경기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안양은 6위로 올라섰다.

부산은 최근 1승 1무의 안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시즌 3패째를 떠안으며 8위로 추락했다.

◇ 11일 전적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하나시티즌 2(1-1 1-0)1 경남FC

△ 득점= 박인혁①(전6분) 파투①(후14분·이상 대전) 황일수①(전8분·경남)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2(1-1 1-0)1 부산 아이파크

△ 득점= 안병준③(전16분 PK·부산) 김경중①(전36분) 모재현②(후4분·안양)

▲안산 와스타디움

전남 드래곤즈 1(0-0 1-0)0 안산 그리너스

△ 득점= 알렉스①(후49분·전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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