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구라, 전처 채무 언급 "도의상 갚은 것..넓은 의미의 재산분할"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1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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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구라가 과거 전처의 채무 문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이상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과거 김구라가 전처의 채무 문제로 힘들 때 자신에게 매일 전화해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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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우새' 김구라가 과거 전처의 채무 문제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티키타카' MC가 된 탁재훈과 김구라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이상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김구라와 평소 가끔씩 연락한다며 "구라가 아플 때도 나한테 연락이 왔었다. 얘가 멘탈 나갔을 때 자기 혼자 제주도 가서 하루종일 올레길을 걸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과거 김구라가 전처의 채무 문제로 힘들 때 자신에게 매일 전화해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내 채무는 아니다.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탁재훈이 "일종의 위자료네"라고 말하자 "위자료는 아니다. 넓은 의미에서 재산분할"이라고 정정했다.

김구라는 김준호를 향해 "위자료와 재산분할의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지?"라 물으며 "위자료는 우리나라에서 5000만원 넘기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세 사람은 잘 알고 있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김구라의 얘기를 잠자코 들었다.

이를 지켜본 탁재훈은 "우리는 누구든 어떻게든 모이면 다 그냥 똑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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