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작중 친모 윤복인에 전한 진심.."아드님도 평생 기다렸을 것"[별별TV]

[스타뉴스 이종환 기자]

/사진= tvN '빈센조' 방송화면 캡쳐

'빈센조' 송중기가 윤복인에게 진심을 전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서로에게 진심을 터놓는 빈센조(송중기 분)과 오경자(윤복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살인 누명을 벗은 빈센조는 홍차영(전여빈 분)의 도움으로 오경자와 단둘이 시간을 보냈다. 오경자는 "이런 호강 못 누리고 죽는 줄 알았다. 저한테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라고 말을 꺼냈다. 빈센조는 "치료 잘 받고 재심까지 힘내셔야 한다"고 힘을 줬다.

오경자는 "사랑하는 우리 아들을 떠나보낸 이후엔 행복했던 때가 없다. 몇년을 꼬박 찾았는데 너무 늦어서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오경자의 고백에 빈센조는 "면목없어 하지 마세요. 아드님도 어머니를 평생 기다리고 있었을 거에요"라고 답했다.

오경자는 이어 "금방 데리러 가기로 했는데 못 데리러 가서 미안해. 단 하루도 잊은 적이 없어"라고 아들을 향한 진심을 말했고, 빈센조는 뒤에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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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