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원·이승기, 나란히 멀티골,,,전북, 인천에 5-0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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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교원과 이승기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인천을 5-0으로 눌렀다.
이로써 전북은 7라운드 수원 삼성전(3-0승),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1승)에 이어 3경기 연속 3골 이상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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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한교원과 이승기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린데 힘입어 인천을 5-0으로 눌렀다.
이로써 전북은 7라운드 수원 삼성전(3-0승),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1승)에 이어 3경기 연속 3골 이상 터뜨리며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개막 9경기 무패(7승 2무) 행진을 이어간 전북은 승점 23을 기록, 2위 울산 현대(승점 20)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그친 인천은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전북은 인천의 역습 전술에 전반 중반까지 고전했다. 하지만 김상식 전북 감독이 전반 28분 한교원과 바로우를 동시에 교체 투입하면서 흐름이 바뀌었다.
한교원은 전반 41분 김보경의 오른쪽 코너킥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44분에는 이승기의 추가골이 나왔다. 한교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김보경이 공을 잡아 이승기에게 패스했고 이승기가 이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전북은 후반전에 소나기골을 몰아쳤다. 후반 15분 바로우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승기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승기는 후반 22분 코너킥으로 한교원의 헤딩골을 돕는 등 이날 경기에서만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바로우가 골을 터드리며 5골 차 대승을 마무리했다.
유스 시절 받은 보상금을 두고 수원삼성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백승호는 이날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후반 중반 최영준을 대신해 수비형 미드필더로 투입된 백승호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안정된 패스와 볼 터치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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