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시터가 집안의 물건·금품 훔치다 발각, 일한 급여는 달라고 했다"
김현주 2021. 4.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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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베이비시터가 집안의 물건과 금품을 훔치다가 발각 됐으면서도, 일한 급여는 달라고 했다는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 여성을 입건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베이비시터 A씨(여·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3월16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형 베이비시터로 취업한 뒤 집안을 뒤져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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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범행, 피해자 친정어머니가 택배 확인 위해 집 앞 양수기함 열어보면서 드러나 / A씨 "혐의 인정한다" 경찰에 진술
한 베이비시터가 집안의 물건과 금품을 훔치다가 발각 됐으면서도, 일한 급여는 달라고 했다는 폭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이 여성을 입건해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베이비시터 A씨(여·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3월16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형 베이비시터로 취업한 뒤 집안을 뒤져 지갑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명품 지갑, 동전 등을 훔쳐 출입문 앞 양수기함에 숨겨 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피해자의 친정어머니가 택배 확인을 위해 집 앞 양수기함을 열어보면서 드러났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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