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 서해안 갯벌 밀물 고립사고 잇따라

송민석 2021. 4. 1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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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행락철을 맞아 서해안에서 밀물 고립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10일) 밤 10시 50분쯤 홍성군 어사리 선착장 인근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A씨 부부가 밀물에 각각 갯벌과 방파제에 고립됐다가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보다 한 시간쯤 전인 오후 9시 30분에도 태안군 곰섬 인근 갯바위에서 30대 야영객이 밀물에 갇혔다 해경 구조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갯벌에 들어갈 경우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만조 2시간 전에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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