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 "날 함정에 빠트리게 만든 놈을 찾아내야 한다"

손세현 2021. 4.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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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함정에 빠져 경찰에게 쫓겼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오정배 사장 살인 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형사는 "오정배 사장이 납치를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빈센조 당신을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한다"고 말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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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송중기가 함정에 빠져 경찰에게 쫓겼다.

11일 방송된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분)가 오정배 사장 살인 혐의로 체포될 위기에 빠지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빈센조는 형사에게 "내가 한 짓이 아니다"라고 억울해 했다. 그러나 형사는 “오정배 사장이 납치를 했다는 신고를 받았다”며 "빈센조 당신을 납치 및 살인 혐의로 기소한다"고 말했다. 빈센조는 “함정의 늪에 빠졌을 때, 늪 바닥에 발이 닿기 전에 빠져나와라”고 말하며 기지를 발휘해 형사들을 피해 현장을 빠져나왔다.

간신히 현장을 빠져나온 빈센조는 탁홍식(최덕문 분)의 차를 타고 도망쳤다. 빈센조는 차에서 내려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빈센조는 전화를 꺼내들어 홍차영(전여빈 분)에게 걸었다. “무슨일이냐”는 홍차영의 말에 빈센조는 "바벨 측에서 내가 오사장을 조종했다는 걸 알아낸 것 같다"라며 "날 유인한 놈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tvN '빈센조'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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