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모듈러 주택..용인 행복주택 우선협상 선정

2021. 4.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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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총 10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래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기존 방식 대비 공사기간이 단축되고, 소음·분진·폐기물 발생 등이 적다. 용인 행복주택은 기존에 6층 이하 규모로만 진행된 모듈러 주택과 달리 국내 최초로 가장 높은 13층 높이로 지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모듈러 건축 관련 건설신기술 1건과 특허 11건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듈러 건축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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