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내가 바로 정통 보수"

김유성 2021. 4.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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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자신이야말로 '정통보수'라고 자부했다.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겨냥한 연급으로 풀이된다.

1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굳이 따진다면 원칙 보수, 정통 보수"라면서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계파 초선의원들이 반대한다고 하길래 대선후보 경선때 나를 반대하고 다른 후보 진영에서 일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을 일컬어 "한국 보수의 적장자인 나를 굳이 들어오는 것조차 반대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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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 반대 초선 의원 겨냥 페이스북 글 올려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자신이야말로 ‘정통보수’라고 자부했다.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는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을 겨냥한 연급으로 풀이된다.

11일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굳이 따진다면 원칙 보수, 정통 보수”라면서 “복당 문제에 대해서도 일부 계파 초선의원들이 반대한다고 하길래 대선후보 경선때 나를 반대하고 다른 후보 진영에서 일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신을 일컬어 “한국 보수의 적장자인 나를 굳이 들어오는 것조차 반대할 이유가 있냐”고 반문했다.

홍 의원은 “당권에는 관심 없고 정권 교체의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뿐”이라면서 “대통령 후보까지 해본 사람이 더 이상 무슨 욕심이 있겠냐”고 재차 강조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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