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전북 김상식 감독, "백승호, 경기 뛰면 더 좋아질 것"

이명수 2021. 4. 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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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대승 소감과 함께 백승호 데뷔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워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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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전주] 이명수 기자 = 전북현대의 김상식 감독이 대승 소감과 함께 백승호 데뷔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워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울산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상식 감독은 “홈팬들 앞에서 다섯 골 넣은 선수들에게 고맙다.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변화를 주고, 공격적으로 임한 것이 다섯 골이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호에 대해서는 “선수들이 시합을 통해 몸상태를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에 최영준과 김보경을 빼고 백승호와 쿠니모토를 넣었다. 사전 기자회견할 때 백승호 선수가 200%의 전투력을 갖고 있다고 했는데 무난하게 소화한 것 같다. 앞으로 경기를 뛰면 더 좋아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기와 한교원에 대해서는 “이승기는 엊그제 연습 때도 좋은 슈팅 날렸고 오늘 50-50 이뤄서 이승기 선수에게 축하하고 앞으로 오래오래 100-100까지 했으면 좋겠다”면서 “한교원이 헤딩을 잘하는 선수가 아니다. 기대 이상이다. 올해 유난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전북이 골을 많이 넣고 있는 것 같다. 골이 안 터질 때 세트피스로 들어가는게 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 교체카드로 이주용을 빼고 구스타보를 넣은 이유에 대해서는 “골을 더 넣고 싶은 바람이었다. 일류첸코가 여섯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한 골을 더 넣으며 이어가지 않을까 싶어서 수비수를 빼고 구스타보를 넣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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