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핫피플] '인천전 2골 1도움' 이승기, 50(골)-50(도움) 달성으로 기쁨 2배

한재현 2021. 4. 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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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중원의 한 축 이승기가 멀티골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 5-0 승리와 함께 7승 2무 무패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기는 50(골)-5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48골 52도움이었지만, 2골 1도움을 추가하며, 통산 50골-53도움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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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한재현 기자= 전북 현대 중원의 한 축 이승기가 멀티골과 함께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 5-0 승리와 함께 7승 2무 무패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는 백승호의 데뷔전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승기의 활약이 없었다면 결코 빛을 보지 못했다.

이승기는 이날 인천전을 완전히 지배했다. 그는 김보경과 함께 가운데 2선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천 수비를 흔들었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김보경의 패스를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첫 골을 넣었다. 그의 두 번째 골도 예술 그 차체였다. 그는 후반 15분 왼 측면에서 올라온 바로우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후반 22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한교원의 골까지 도왔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기는 50(골)-50(도움)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48골 52도움이었지만, 2골 1도움을 추가하며, 통산 50골-53도움을 달성했다.

이승기는 2011년 광주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등장했고, 8골 2도움으로 신인상(현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2시즌 4골 12도움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더 만개했다. 2014시즌 5골 10도움으로 도움왕까지 차지했다.

상주 상무(현 김천 상무) 군 복무를 거치고 현재 만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이승기의 꾸준함은 여전했다. 결국, 프로 데뷔 12년 차에 통산 11번째 50-50이라는 영광도 같이 안았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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