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택신'..김택용, 임진묵 두 번 꺾고 두 시즌만에 16강(종합) [ASL]

고용준 2021. 4. 1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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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24강 탈락의 충격을 딛고 '택신' 김택용이 다시 돌아왔다.

김택용이 임진묵을 제물삼아 ASL 시즌11 16강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24강 E조 경기서 임진묵을 승자전과 최종전서 제압하면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택용은 남아 있는 임진묵의 병력을 궤멸시키고 16강 진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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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지난 시즌 24강 탈락의 충격을 딛고 '택신' 김택용이 다시 돌아왔다. 김택용이 임진묵을 제물삼아 ASL 시즌11 16강에 진출했다. 

김택용은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24강 E조 경기서 임진묵을 승자전과 최종전서 제압하면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김택용은 지난 ASL 시즌9 이후 2시즌만에 16강 무대를 다시 밟게 됐다. 

김택용은 첫 상대인 임진묵을 전진 게이트 압박에 이은 다크템플러 찌르기로 제압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승자전 상대는 김경모를 꺾고 올라온 조기석. 손쉽게 풀렸던 임진묵과 1경기와 달리 승자전은 녹록지 않았다. 1경기에서 통했던 다크템플러 카드가 공수에서 모두 막히면서 최종전으로 밀려났다. 

최종전서 다시 만난 임진묵을 상대로 김택용은 앞선 경기들과 다르게 로보틱스 이후 옵저버터리를 확보하면서 중반 이후 교전을 준비했다. 드라군으로 임진묵의 앞마당을 두들기던 김택용은 임진묵의 드롭십-벌처 드롭까지 큰 피해 없이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우위를 점했다. 

셔틀-리버로 공세에 들어간 김택용은 임진묵의 앞마당을 강타하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김택용은 남아 있는 임진묵의 병력을 궤멸시키고 16강 진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 ASL S11 24강 E조
1경기 조기석(테란, 7시) 승 [이클립스] 김경모(저그, 1시)
2경기 김택용(프로토스, 1시) 승 [이클립스] 임진묵(테란, 7시)
승자전 김택용(프로토스, 11시) [히든트랙] 조기석(테란, 1시) 승
패자전 김경모(저그, 11시) [히든트랙] 임진묵(테란, 1시) 승
최종전 김택용(프로토스, 7시) 승 [폴리포이드] 임진묵(테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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