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데뷔' 전북, 인천 5-0 완파하고 개막 9G 연속 무패 행진(종합)

김지수 2021. 4. 11.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북은 전반 41분 한교원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한편 전북은 이날 미드필더 백승호가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지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안방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전북은 전반 41분 한교원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1-0의 리드를 잡았다. 이어 전반 44분 이승기의 추가골로 한 골을 더 보태며 2-0으로 앞서갔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한교원(가운데)이 1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북은 후반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승기가 후반 15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전북은 불과 1분 뒤 선제골의 주인공 한교원이 또 한 번 골 맛을 봤다. 스코어를 4-0으로 만들며 인천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바로우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면서 홈 팬들에게 5-0의 승리를 안겼다.

전북은 이날 인천을 꺾으며 개막 후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2위 울산 현대(승점 20)를 따돌렸다.

한편 전북은 이날 미드필더 백승호가 K리그1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후반 24분 최영준 대신 교체투입돼 21분간 활약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을 따냈다.

제주는 전반 12분 수원 최정원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33분 수원 장호익의 자책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후반 41분 주민규의 역전골로 수원을 제압했다.

제주는 이날 승점 3점을 따내며 시즌 2승 6무 1패, 승점 12점으로 단독 7위로 도약했다. 반면 수원은 3승 3무 3패, 승점 12점으로 제주에 다득점에서 앞선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울산 현대는 수원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후반 추가시간 김인성이 극장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승리를 견인했다.

수원은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하며 시즌 1승 3무 5패, 승점 6점으로 K리그1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gso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