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탈꼴찌 실패' 설기현 감독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박찬준 2021. 4. 11.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경남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경남은 3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중요한 경기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과는 지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면도 많이 봤다. 좋았던 부분을 잘 나오게 하고, 실점하는 부분을 보완하겠다.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경남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에서 1대2로 패했다. 경남은 3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설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많이 아쉬운 경기였다. 중요한 경기라 생각했는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결과는 지기는 했지만, 긍정적인 면도 많이 봤다. 좋았던 부분을 잘 나오게 하고, 실점하는 부분을 보완하겠다. 좋아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전반은 준비한대로 잘 됐다. 임민혁이 미드필더로 역할을 잘 하다 체력적 어려움을 겪더라. 고경민을 내리다보니 전문 미드필더가 아니라 잘 안됐다. 변화를 주면서 원하는 장면이 안나왔다. 변화를 통해 상대를 더 어렵게 해야 하는데, 그 후에 처진 것 같다. 파울도 주면서 실점을 하게 됐다. 전반의 경기력을 후반에 끌고 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선을 해야한다"고 했다.

경남은 FA컵, 부산전으로 이어지는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설 감독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 경기는 이기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우리가 하려는 축구들이 점점 나오고 있다.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충분히 연승할 수 있다. 끌어올 수 있다"고 했다.

실점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집중력이 부족하다. 세트피스에서 실점이 나오고 있다. 아산전도 후반 이기기 위한 것을 만들다보니 실점이 나왔다. 골이 나는 순간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쉽지 않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일용이' 박은수, 돼지농장서 일용직 “구치소 나오고 창피해서…”
유명 그룹, 멤버 전원 성폭력 기소…사망한 멤버도 포함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박소현 결혼식 예고…청첩장 공개 “폴킴·노을·에일리 축가”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일본 '수제 금장 퍼터' 82% 할인, 99,000원 판매! 20개 한정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가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