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전혜빈 묘한 분위기 "가짜 유부녀가 까불고 있어"

김나영 2021. 4. 1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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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김경남과 전혜빈이 달달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과 이광식(전혜빈 분)이 서로를 위로했다.

서로에게 위로를 받은 뒤, 이광식은 "난 이 계절이 참 좋아요. 벚꽃필 때. 설레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그니까. 지금"이라며 이광식을 설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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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과 전혜빈이 달달한 마음을 주고 받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한예슬(김경남 분)과 이광식(전혜빈 분)이 서로를 위로했다.

이날 이광식은 나편승(손우현 분)과의 이혼 때문에 걱정했다. 한예슬은 이태리(천예슬 분)가 돈을 가지고 튀어서 한숨을 쉬었다.

‘오케이 광자매’ 김경남 전혜빈 사진=‘오케이 광자매’ 캡쳐
두 사람은 맥주 한 캔을 마시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서로에게 위로를 받은 뒤, 이광식은 “난 이 계절이 참 좋아요. 벚꽃필 때. 설레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지금?”이라며 묘한 말을 건넸다. 이광식은 “봄밤에”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그니까. 지금”이라며 이광식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광식은 “왜 이러시나? 이런 야밤에. 유부녀랑 겁 안나시나”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예슬은 “가짜 유부녀가 까불고 있어. 서류 정리되면 자유네. 나는 무조건 401호 편”이라며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를 건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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