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한교원 멀티골-백승호 데뷔' 전북, 인천 5-0 대파..선두 수성

이명수 2021. 4. 11.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백승호는 후반 24분 교체투입 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전반 41분, 전북의 선제골이 나왔다.

전북 벤치는 후반 24분, 김보경과 최영준을 빼고 쿠니모토와 백승호를 투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전주] 이명수 기자 = 전북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를 지켰다. 백승호는 후반 24분 교체투입 되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전북은 1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워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울산에 승점 3점 앞선 1위를 유지했다.

전북은 4-1-4-1로 나섰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이주용, 최보경, 홍정호, 이용이 4백에 섰다. 최영준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2선에 이지훈, 이승기, 김보경, 이성윤이 섰다. 원톱은 일류첸코였다.

인천은 4-3-3으로 맞섰다. 이태희가 골문을 지켰고, 정동윤, 김광석, 오반석, 김준엽이 4백을 구성했다. 김도혁, 델브리지, 아길라르가 중원에 포진했고, 네게바, 김현, 구본철이 3톱에 나섰다.

전반 2분, 최영준이 상대와 경합 도중 쓰러져 의료진이 투입됐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백승호가 급히 몸을 풀었지만 최영준이 털고 일어나 그라운드에 돌아왔다. 전북은 답답한 경기가 이어지자 전반 28분, U-22 카드 이지훈과 이성윤을 빼고 한교원과 바로우를 넣었다.


전반 41분, 전북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한교원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전반 44분, 바로우가 빠른 발을 이용해 역습을 나갔다. 한교원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김보경 앞으로 흘렀다. 김보경이 침착하게 빈공간에 자리한 이승기에게 밀어줬고, 이승기가 깔끔하게 해결하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두 골 차로 뒤진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구본철을 빼고 송시우를 투입했다. 후반 15분, 바로우의 크로스를 이승기가 날아차기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교원이 헤더로 한 골 더 추가했다.

전북 벤치는 후반 24분, 김보경과 최영준을 빼고 쿠니모토와 백승호를 투입했다. 후반 30분, 송시우가 만회골에 성공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32분, 이주용의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후반 36분, 이주용이 나가고 구스타보가 들어왔다.

추가시간이 3분 주어진 가운데 바로우가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밀어 넣으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기록했다. 결국 경기는 전북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