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우산 챙기세요"..전국 단비로 적신다

조준혁 2021. 4. 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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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에는 오전 제주와 중서부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지리산 부근에서 30∼80㎜(제주 산지는 최대 200㎜ 이상)이다.

제주는 오전부터, 전남 동부 남해안은 오후부터, 경상 해안은 밤부터 13일 아침 사이 초속 8∼16m(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로 강하게 불겠다.

다른 해안과 남부 내륙, 강원 산지에도 오후부터 초속 6∼12m의 강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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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스1


월요일인 12일에는 오전 제주와 중서부 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된다.

13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지리산 부근에서 30∼80㎜(제주 산지는 최대 200㎜ 이상)이다. 중부(강원 영동 제외)와 남부, 제주 북부 해안·서해5도는 10∼50㎜, 강원 영동·경북 북부 동해안은 5∼20㎜다. 이번 비는 13일 오전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오전부터, 전남 동부 남해안은 오후부터, 경상 해안은 밤부터 13일 아침 사이 초속 8∼16m(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로 강하게 불겠다.

다른 해안과 남부 내륙, 강원 산지에도 오후부터 초속 6∼12m의 강풍이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3.5m, 동해 앞바다에서 0.5∼3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남해·서해 1∼4m, 동해 0.5∼3.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림, 흐리고 비] (13∼16) <30, 8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3∼16) <60, 80>
▲ 수원 : [흐림, 흐리고 비] (11∼16) <30, 80>
▲ 춘천 : [흐림, 흐리고 비] (9∼16) <30, 80>
▲ 강릉 : [구름많음, 흐리고 비] (12∼19) <20, 80>
▲ 청주 : [흐림, 흐리고 비] (11∼16) <30, 70>
▲ 대전 : [흐림, 흐리고 비] (10∼17) <30, 60>
▲ 세종 : [흐림, 흐리고 비] (10∼16) <30, 70>
▲ 전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2∼18) <60, 80>
▲ 광주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2∼17) <60, 60>
▲ 대구 : [흐림, 흐리고 비] (9∼17) <30, 80>
▲ 부산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2∼18) <70, 90>
▲ 울산 : [흐림, 흐리고 비] (9∼18) <30, 90>
▲ 창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비] (10∼17) <70, 90>
▲ 제주 : [흐리고 비, 흐리고 비] (15∼20) <60, 80>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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