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스페셜] 173회 : 나무 심고 벌집 짓고, '불법 투기' 천태만상

윤민영 2021. 4. 1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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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 투기로 촉발된 각종 투기 정황들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투기자들이 보상을 위해 사용하는 각종 수법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보상액을 높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수법들을 이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비싼 묘목을 대량으로 심거나, 실거주로 위장하기 위한 조립식 주택 '벌집'을 짓는 것이다. 돈 대신 다른 땅으로 보상받는 대토보상을 위해 여러 명이 지분을 나눠 갖거나 맹지에 투자해 가치를 올리는 수법도 이미 만연하다. 그러나 이렇게 온갖 편법으로 이익을 취해도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관련법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것이 지금의 현실!

땀 흘려 열심히 일한 사람보다 부동산 투기로 손쉽게 돈을 모으고 불린 사람들이 오히려 능력 있다고 평가받는 사회! 언제부터 이 땅에 투기가 희망이란 이름으로 자라나게 된 걸까? 2021년, 대한민국 땅 투기 천태만상을 살펴봤다!

PD : 이혜선 AD : 윤성준 작가 : 김은아, 송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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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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