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F-21, '26년 공대공-'28년 공대지 무장 예정"

박대로 2021. 4. 1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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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KF-21 보라매 전투기가 2026년까지 공대공 무기를, 2028년 공대지 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KF-21은 진화적 개발방식을 적용해 '26년까지 공대공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추고(Block-Ⅰ) 이후 '28년까지 공대지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출 계획(Block-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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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인 복합체계, 스텔스 성능 보강 가능"
[사천=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2021.04.09. 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은 KF-21 보라매 전투기가 2026년까지 공대공 무기를, 2028년 공대지 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KF-21은 진화적 개발방식을 적용해 '26년까지 공대공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추고(Block-Ⅰ) 이후 '28년까지 공대지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출 계획(Block-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국산플랫폼(KF-21)이 나왔으니 국산 무장, 유무인 복합체계, 스텔스 성능 보강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방위사업청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개발업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뉴시스]박영태 기자 = 9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고정익동에서 한국형전투기 보라매(KF-21) 시제기 출고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2021.04.09. since1999@newsis.com

방사청은 KF-21의 수출 경쟁력에 대해 "현재는 기존에 계획되어있는 대로 KF-21의 체계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며 "체계개발 이후 성능개량을 통해 무장 운용능력 등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면 국내 항공전력으로의 활용뿐 아니라 수출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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