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KF-21, '26년 공대공-'28년 공대지 무장 예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 보라매 전투기가 2026년까지 공대공 무기를, 2028년 공대지 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KF-21은 진화적 개발방식을 적용해 '26년까지 공대공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추고(Block-Ⅰ) 이후 '28년까지 공대지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출 계획(Block-Ⅱ)"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방위사업청은 KF-21 보라매 전투기가 2026년까지 공대공 무기를, 2028년 공대지 무기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입장자료에서 "KF-21은 진화적 개발방식을 적용해 '26년까지 공대공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추고(Block-Ⅰ) 이후 '28년까지 공대지 무장의 운용능력을 갖출 계획(Block-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국산플랫폼(KF-21)이 나왔으니 국산 무장, 유무인 복합체계, 스텔스 성능 보강 등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며 "방위사업청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개발업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KF-21의 수출 경쟁력에 대해 "현재는 기존에 계획되어있는 대로 KF-21의 체계개발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며 "체계개발 이후 성능개량을 통해 무장 운용능력 등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면 국내 항공전력으로의 활용뿐 아니라 수출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