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석, 김경모 꺾고 24강 E조 승자전 진출 [ASL]

고용준 2021. 4. 1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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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석이 김경모를 따돌리고 ASL 시즌11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조기석은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24강 E조 김경모와 1경기 '이클립스'서 SK테란 체제로 20분 가까운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지난 ASL 시즌10서 유진우-윤용태에 연달아 패하면서 24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셨던 조기석은 원 배럭 더블로, 김경모는 12 스포닝 앞마당 해처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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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조기석이 김경모를 따돌리고 ASL 시즌11 16강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조기석은 1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1' 24강 E조 김경모와 1경기 '이클립스'서 SK테란 체제로 20분 가까운 장기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조기석은 김택용-임진묵 경기의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ASL 시즌10서 유진우-윤용태에 연달아 패하면서 24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셨던 조기석은 원 배럭 더블로, 김경모는 12 스포닝 앞마당 해처리로 시작했다. 상대의 체제를 간파한 조기석이 배럭의 숫자를 하나 더 늘려 마린으로 압박해 들어갔다. 

조기석이 마린에다가 탱크를 적중한 전략이 김경모의 허를 찔렀다. 다급해진 김경모는 준비했던 가디언을 방어용으로 돌리면서 수비에 급급했다. 울트라리스크가 추가됐지만 상대 진영에 대한 압박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

김경모의 12시 확장을 공략한 조기석은 김경모의 주력을 정리하면서 24강 서전의 승전보를 울렸다. 

◆ ASL S11 24강 E조
1경기 조기석(테란, 7시) 승 [이클립스] 김경모(저그, 1시)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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