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은지 "1R서 붙은 김해준, 모르는 척 하느라 곤욕"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4. 11.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복면가왕' 마스크팩의 정체는 개그우먼 이은지였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마스크팩과 미운 6살이 맞붙었다.

그는 "사실은 제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감초 역할로 대표 코너는 사실 없다"며 "'복면가왕'에 나와서 3분 동안 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마스크팩의 정체는 개그우먼 이은지였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2, 3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마스크팩과 미운 6살이 맞붙었다. 마스크팩은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선곡해 유쾌한 무대를 선보였고, 미운 6살은 개성 있는 음색으로 '바람이 분다'를 열창했다.

서로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인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20 대 1의 압도적인 표 차이로 미운 6살의 승리였다.

2라운드에서 탈락한 마스크팩은 가면을 벗고 정체를 드러냈다. 그는 개그우먼 이은지였다.

앞서 1라운드에서 부캐 카페 사장 최준으로 활약 중인 개그맨 김해준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던 이은지는 "목소리에서 커피 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 아는 척을 하면 안 되니까 너무 힘들었다. 일주일 동안 꾹 참았다"며 김해준의 정채를 눈치챘다고 밝혔다.

이은지는 개인기로 이국주 댄스모사, 한국과 미국 치어리더의 차이점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사실은 제가 '코미디 빅리그'에서 감초 역할로 대표 코너는 사실 없다"며 "'복면가왕'에 나와서 3분 동안 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나 남은 공개 코미디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개그우먼 이은지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