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켓 플래그십 스토어..가로수길에 9일 문 열어

이영욱 2021. 4. 11.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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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H&M그룹의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지난 9일 서울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아시아 1호점인 더현대 서울 매장에 이어 2개월 만에 연 국내 두 번째 매장이다.

아르켓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표방한다. H&M은 2030년까지 출시되는 모든 상품을 지속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아르켓은 특정 시즌에 국한되지 않으며 환경친화적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다. 아르켓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키즈를 제외한 여성과 남성, 그리고 홈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남성, 1~3층에는 여성 컬렉션이 구비돼 있다. 2층에는 아르켓 카페가 자리 잡고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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