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마스크팩=이은지, '미운 6살' 3R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4.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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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정체는 개그우먼 이은지였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마스크팩'과 '미운 6살' 개별 무대.

이에 맞서는 '미운 6살'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곡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원곡이 주는 감성과 '미운 6살' 특유의 보이스 컬러와 어우러지면서 쓸쓸하면서 웅장한 무대가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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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마스크팩’ 정체는 개그우먼 이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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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아기염소’ 첫 번째 가왕 방어전 무대와 6주년 특집에 걸맞는 실력파 복면가수 4인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마스크팩’과 ‘미운 6살’ 개별 무대. ‘마스크팩’은 럼블피쉬의 ‘예감 좋은 날’을 선곡해 먼저 무대를 꾸몄다. ‘마스크팩’은 정직한 보컬을 보여주면서 원곡이 주는 밝은 분위기가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가벼운 율동으로 흥 넘치고 귀여운 매력을 전했다.

이에 맞서는 ‘미운 6살’은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선곡해 곡 시작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원곡이 주는 감성과 ‘미운 6살’ 특유의 보이스 컬러와 어우러지면서 쓸쓸하면서 웅장한 무대가 완성됐다.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은 이전의 흥 넘치는 판정단을 일순간 조용하게 했다. 먹먹한 기분을 자아내면서 무대에 집중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미운 6살’ 승리였다. ‘미운 6살’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스크팩’ 정체는 이은지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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