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13일이면..1988년이후 최장수 교육수장

문광민 2021. 4.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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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취임, 925일 재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사진)이 오는 13일이면 1988년 이래 최장수 교육부 장관에 이름을 올린다. 내년 2월 말까지 재임한다면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2018년 10월 2일 취임한 유 부총리는 오는 13일로 재임 925일째를 맞는다. 이로써 유 부총리는 1988년 노태우정부 이후 최장수 교육부 장관으로 기록된 이주호 전 장관의 재임 기록(924일·2010년 8월 30일~2013년 3월 10일)을 넘어선다.

내년 2월 24일까지 자리를 지킨다면 1948년 이래 역대 최장수 교육수장으로 남은 이규호 전 장관(1241일·1980년 5월 22일~1983년 10월 14일)의 기록도 뛰어넘는다.

유 부총리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비롯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보여준 위기 대응 능력과 현장 소통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대학입시 제도 측면에선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는다.

[문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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