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극장골 패배' 김도균 감독 "실망스럽고 허탈하다"

김대식 기자 2021. 4. 1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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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수적 우세에도 패배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울산현대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수원FC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FC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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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도균 수원FC 감독이 수적 우세에도 패배하자 아쉬움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에서 울산현대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수원FC는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수적 우세에서도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해 마지막에 실점해서 패배했다. 개인적으로 실망스럽고, 허탈함이 드는 경기다"며 소감을 전했다.

수원FC는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전반 42분 김태현이 라스를 향해 반칙을 범했다. 이후 VAR 판독이 진행됐고, 김태현은 라스를 팔꿈치로 가격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했다. 김태현이 퇴장당한 뒤 수원FC는 계속해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경기 후 당혹스러운 장면도 있었다. 오늘 경기 선발 출장했던 라스는 경기 후 화가 났는지 격하게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스스로 화가 나서 했던 행동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런 행동은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공격수들도 득점하지 못한 부분에 화가 나고, 많이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 뒤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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