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중치료병상 코로나19 팬데믹후 최대로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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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집중치료병상이 역대 최대로 꽉 찬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치료 병상은 젊은 중환자로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집중·응급의료 연합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집중치료병상 사용이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치로 올라섰다"면서 "의료진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중치료 병상이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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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집중치료병상이 역대 최대로 꽉 찬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치료 병상은 젊은 중환자로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집중·응급의료 연합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집중치료병상 사용이 팬데믹 이후 역대 최대치로 올라섰다"면서 "의료진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면봉쇄가 이뤄지더라도 병상 사용은 10∼14일간 계속 늘어난다"면서 "지금 당장 조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7천855명 늘었다. 하루 사망자는 104명을 기록했다.
최근 1주일간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29.2명으로 늘었다.
로타 빌러 RKI소장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전국적으로 갈수록 병원에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하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집중치료 병상이 급속도로 채워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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